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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한판…중부영하 5도 예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강한 북서풍과 함께 철 이른 추위가 밀려오고 있다. 중앙관상대는「시베리아」중부(북위45도)까지 남하한 북극한랭고압대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11월1일 중부지방이 영하2∼3도까지 내려가고 2일에는 그보다 더 낮은 영하 4∼5도의 추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관상대는 이번 추위는 2∼3일간 계속, 3일쯤부터는 평년 기온으로 되돌아가고 중순에 또 한차례 한기가 남하, 추위가 닥치겠으나 이때도 곧 회복되며 하순에 본격적인 겨울기압배치로 북서계절풍이 강하게 불며 한파가 예상되고 눈도 오겠다고 예보했다. 관상대는 상순과 중순의 추위는 일시적인 것으로 곧 회복,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닥친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관상대는 특히 하순에 밀리는 추위는 겨울기압배치를 보이며 상당히 위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 중순께 김장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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