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다, 브라질 이민키로 "일본은 안주할 곳 못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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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필리핀」의「루방」섬에서 30년만에 생환한 전 일본군 소위「오노다」씨가 최근「브라질」에서 영주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노다」씨는 지금까지 그의 형과 주위 사람들로부터「브라질」에 영주하라는 권유를 받아 왔는데 이는『일본이 안주할 곳이 못 된다』면서 이민을 결심.
한편「리우데·나펠」「상우파울루」지사는『「오노다」씨가 영주한다면 1백20㏊의 땅을 무상으로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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