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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상에『후불정화』제5회 불교 미술 공모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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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5회 불교미술공모전의 심사결과가 28일 발표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주최로 11월1일부터 16일까지 총무원에서 전시될 이번 미전의 특상인 종정상에는 권영관씨의『후불정화』(불화)가, 최고상인 총무원장상에는 권정진씨의『자모관음과 남순동자』(조각)가 각각 차지했다.
그밖에 종회 의장상에 이종옥씨의『금동석가 여래좌상』(조각), 감찰원장 상에 김원학씨의『나옹대화상 십종가』(서예), 문화재 관리국장 상에 윤봉규씨의『보석촛대』(공예), 동대 총장상에 이인호씨의『관세음 보살상』(불화), 전국 신도회장 상에 김해남씨의『합장』이 각각 차지했다.
조각·불화·서예·공예·사진·건축 등 6개 부문에서 1백38점이 응모, 이중 78점의 입상작을 냈다. 상금은 특상이 40만원, 최고상이 30만원.
심사위원은 위원장에 황수영, 분과 위원장은 조각에 황수영, 불화에 최정우. 공예에 진홍섭, 건축에 김정기, 서예에 강석주, 사진에 이경모 제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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