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민속 등을 한눈에|유네스코 유럽예술서적 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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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5일∼10월8일까지 명동「유네스코」회관 7층 전시실에서 「유럽」예술서적 전시회를 연다.
EC(「유럽 공동체」8개 회원국들로부터 상호문화교류협정을 통해 수집한 1천여권의 각종 「칼라」와 흑백 화보판 예술서적들이 전시돼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는「프랑스」독일 「이탈리아」「벨기에」등 「유럽」여러 나라들의 미술·민속·건축·공예·조각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네덜란드」의 「자훼」저 『세계회화 2천년』은 동굴회화에서 현대미술에 이르는 2천여장의 「칼라」사진이 담겨져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인 이번 「유럽」예술서적 전시회는 「유럽」예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교육자료·출판기술 등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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