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공공의 적 아베, 일본은 왜 그에게 열광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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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에서 공공의 적이지만 일본에선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철옹성, 아베 신조 총리. 지난 한 해 25개국을 순방한 번개 외교와 치밀하게 계획된 도발적 발언, 20년간 잠들었던 존재감을 깨우는 ‘강한 일본’ 외침으로 중장년은 물론 젊은 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특수까지 힘입어 전후 최고의 롱런 총리 타이틀을 노리는 아베를 해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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