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명특사 구두설명내용 문서화할 생각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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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박동순 특파원】「기무라」일본외상은 l7일 상오 각의에서 한·일 교섭의 결과를 보고 양해를 얻었다.
그후 「기무라」외상은 기자회견에서 ①「시이나」특사의 구두설명에 대한 표현을 둘러싸고 세부적인 타협에 약간 미진한 부분이 있으나 17일중에 결말이 나 18일 상오에는 「시이나」특사가 한국으로 떠나게 될 것이며 ②구두설명 내용은 합의의사록 형식으로 외교문서화 할 생각은 없으며 이점에 대해서도 한국측과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김영선 주일대사와 이병희 무임소장관은 17일 상오 「시이나」특사를 만나 요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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