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한국 배구)약물 복용혐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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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헤란11일7사 공동취재반 UPI】제7회 「아시아」경기 대회 조직위는 11일 한국 남자배구 「팀」의 오한남 선수의 약물 사용 혐의를 조사, 1, 2차 수검서 모두 양성응로 판정돼 이 결과를 「아시아」배구연맹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배구 「팀」은 동연맹이 최종 실격 결의를 하면 지금까지 동 대회서 치른 모든 「게임」이 무효로 될 뿐 아니라 「멕시코」세계선수권대화 참가자격마저 박탈당하게된다.
【테헤란11일동양】한국남자배구 「팀」인 오한남의 약물 복용 사건은 선수촌 진료실에서 「미스」를 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김기호 박사가 말했다.
한국선수단은 이 같은 사실을 조직위원회와 「아시아」배구연맹에다 통보하고 시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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