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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풀 없어 고민 수영 좋아하는 포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수영을 좋아하는 「제럴드·포드」신임 미대통령은 백악관에 수영장이 없어 고민에 잠겨있다.
원래 백악관에도 「풀」장은 있었으나 「닉슨」대통령이 이를 없애고 이곳에 기자실을 만들었다.
「포드」대통령은 백악관에 수영장이 없어 몹시 아쉬우나 『기자실에다 물을 붓고 수영을 하진 않겠다』고 농담. 그러나 『그렇다고 모 의회에 수영장 예산을 요청할 수도 없고』하며 계속 「조크」로 기자들을 웃겼다.
「포드」대통령은 배가 나오지 않고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도 수영을 하지만 『「풀」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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