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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곳서 3명 감전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9일 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 3건의 감전 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졌다.
▲상오 9시쯤 성동구 이동 372 밭 가운데 있는 전주로 연결된 2만2천「볼트」짜리 송전탑에서 땅에 연결된 「어스」선을 절취하려던 신원을 알 수 없는 40세 가량의 남자가 감전돼 숨졌다.
▲하오 6시10분쯤 동대문구 답십리4동 498의4 신도산업사에서 종업원 이창기 군 (17)이「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사출기를 맨발로 서서 만지다 사출기에 통하는 2백20「볼트」의 전압에「어스」가 되면서 감전,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하오 5시40분쯤 성동구 성수동 1가302「스웨터」보세 가고 공장부택사 작업장에 있는「에어컨」 수리 작업을 하던 안양모씨 (21·성수동 1가 352·삼성 공업사 전공)가 감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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