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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3월 19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 지역 경제

부산시는 다음달 레바논 베이루트에 ‘신발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시리아,요르단,이란 등에도 신발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한다.신발비즈니스센터는 중동지역에서 신발수출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센터는 참여 업체들로부터 특수화·기능화·패션화 등의 샘플을 수집해 전시·판매하게 된다.시는 20일 시청에서 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연다.

*** 해양 수산

부산시는 해양수도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17일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기획단’을 설치,가동에 들어갔다.기획단은 2006년 부산신항 개장에 맞춰 배후도로·철도 등 관련 인프라와 항만 배후산업 부지마련 등의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한다.기획단과 상황실은 안준태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과장(4급)·사무관(5급) 각 1명,6급 이하 직원 3명이 근무하게 된다.물류정책보좌관을 채용,기획단을 보강할 계획이다.

*** 환경 보존

부산시는 다대포 해수욕장 백사장에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이 곳은 길이 8백m,너비 2백m의 백사장(면적16만여㎡)이 경사도 10도 정도로 완만하고 평균 수심이 1.2m에 불과해 인근 해역에 7백44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시는 각종 단체와 학교 등이 다대포 백사장에서 잇따라 행사를 열면서 차량을 세워두는 등 백사장을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행사를 열 때는 반드시 생태계 보호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 생활 정보

KT창원지사는 창원지역 전화교환기 교체작업으로 일부국번 전화가 19일 오전 1시부터 5∼25분간 통화가 중단된다. 교체 국번은 281, 282, 283, 284, 285, 287국 등으로 교체작업 중 전화 인터넷 접속이나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다. 교환기 교체는 착신전환이나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가 되지 않는 반전자 방식(M10CN)을 최신형 교환기(TDX-100)로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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