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가입」 협상 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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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 5일 UPI동양】「프랑스」새 정부는 영국의 구공시 가입조건 재협상에 반대하고 독자적인 핵 공격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며 미국과의 협력 증대를 모색하는 동시에 북대서양조약기구에 충실할 것이라고 「자크·시라크」 신임 「프랑스」수상이 5일 선언했다.
「시라크」수상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의회에 출석, 새 정부의 시정연설을 통해 영국의 구공시 가입조건 재협상요구를 강력히 공격하면서 「프랑스」는 이에 완강히 반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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