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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스테파노」합동 공연 9월께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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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는 6월8일, 11일 서울에서 가질 예정이던 「마리아·칼라스」와 「주젭페·디·스테마노」의 합동 공연은 「마리아·칼라스」의 과로로 부득이 3개월 뒤로 연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팬」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작년10월「런던」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7대 도시 순회공연에 으른 세기의 「오페라」가수 「마리아·칼라스」는 미국·「캐나다」공연에서 과로하여 일본과 한국 공연을 미루도록 요청해 왔습니다.
아울러 이미 본사로부터 「개런티」를 받은 「마리아·갈라스」는 한국 「팬」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과 합께 3개월 뒤의 서울공연은 더욱 다양한 「레퍼터리」로 꾸밀 것을 약속해 왔습니다. 재조정중인 극동공연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지상과 방송을 통하여 발표될 것입니다. 6월8일자 예매권은 3개월 뒤로 예정된 첫번째 공연에, 6월11일자 것은 두번째 공연에 그대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계속하여 예매신청을 받습니다. 현금환불을 원하시는 분은 본사사업부 (28-4682)로 오시면 되돌려 드립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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