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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이 공장차려 히로뽕밀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부산지검 마약사범전담 설경진검사는 17일상오 보사부마약단속반과 부산지방 심리분실을 지휘, 김해군김해읍삼정동1구한양「프린트」회사를 급습, 「히로뽕」을 밀제조하던 일븐인「야마모도」(산본) 등 4명을 습관성 의약품관리법위반협의로 검거하고 「히로뽕」윈료인 염산「에페드린」40kg과 제조기구일체를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야마모도」등은 지난73년9월 일본에서 건너와 일본의 인쇄물을 만들어가는 보세공장으로 한양「프린트」회사를 차려 위장하고 그안에 「히로뽕」밀제조 공장을 차려 그동안 10차례에 걸쳐 「히로뽕」3kg(일화 6억「엥」상당)을 제조, 일본에 판매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인이 직접 한국에 와서 「히로뽕」을 밀조하다가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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