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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카드사 설 연휴 이벤트, 의류·식기 최저가 할인 판매에 해외여행 상품권 증정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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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오픈마켓인 11번가와 G마켓은 설을 맞아 기획전을 내놓았다. 11번가는 다음 달 2일까지 ‘말 달리자’ 기획전을 진행한다. 월·수·금 오전 10시에 의류·뷰티·식기 등 인기 해외명품을 한데 모아 최저가에 한정해 내놓는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 마일리지까지 당첨될 수 있는 ‘세뱃돈 응모하기 코너’에도 참여할 수 있다. G마켓은 해외 직구족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글로벌쇼핑’ 코너에서 세일을 진행한다. 해외브랜드 상품 중 지난해 남은 재고 상품을 모아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고속도로 통행료 돌려주고

안방 쇼핑을 책임지는 홈쇼핑 업체의 이벤트도 다양하다. CJ오쇼핑은 30일까지 ‘말달리자 페스티벌’을 열고 TV홈쇼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4%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어 31일부터는 설 연휴 동안 고생하는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주부탈출 3일’ 이벤트를 연다. 연휴 기간 TV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40만원 상당의 동남아 여행 상품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GS홈쇼핑은 설 연휴까지 40여 개를 웃도는 인기상품을 차례로 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식품군을 구매할 경우 최대 6만원 적립 혜택을 준다.

카드사들도 대형 마트 및 백화점 할인행사, 통행료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카드는 31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설 선물세트 최고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5000~50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설 선물세트 최고 30% 할인

신한카드는 설 연휴 자가용을 이용해 귀성·귀경하는 고객에게 고속도로 통행료를 되돌려 준다. 다음달 4일까지 신한카드로 20만원 이상 주유(LPG 포함)하고, 후불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통행료의 5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다음 달 2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고 30%를 할인해 주고, 선물세트 구매 시 최고 5%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삼성카드는 31일까지 전국 주요 할인점과 면세점·백화점에서 이용조건과 사용 실적을 충족하는 경우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설맞이 보너스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환카드는 2~3개월 무이자할부, 대형 마트 및 인터넷 쇼핑몰 할인, 경품 증정 등으로 구성된 ‘헬로 2014! 외환카드와 함께 행복한 설날’ 이벤트를 다음 달 16일까지 연다.

이달 말까지 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쿠폰과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유통에서 설 선물세트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상품권 행사 등 알뜰 쇼핑 혜택을 맛볼 수 있다.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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