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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비바람…백곡서 「삼오」등 월척65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야속할 정도로 주말마다 찾아오는 비와 강풍속에서도 산란이 시작됐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낸곳이 많았다.
그 대표적인곳이 백곡. 충북진천에있는 백곡은 상류보리밭부근이 「포인트」로 주간에 총65수에 월척을 내뿜어 백곡「러쉬」를 이루고있다. 지난주 화요낚시서「신촌」이마창식씨 4수등 11수를 올렸고, 수요낚시서는 「삼오」가 이정웅씨 36cm를 비롯한 4수등 무려 13수의 월척을 올렸다. 「대흥」도 수요서 윤원기씨가 40·1cm등 대형을 비롯 3수를 올린외에 모두 7수의 월척이었고 「풍작」도 조영걸씨가 41·3cm의 주간기록을 세우면서 6수를 올렸다. 준척은 25수였으나 전체적인 양으로는 부진. 「서부」도 정평수씨가 35cm등 2수를 올린것을 비롯해 3수, 「신당」도 이언준총무 36cm등 3수에 준척 10여수녔고 「동교」도 황상렬씨 36·3cm등 3수였다.
그밖에「솔」의 장흥순, 「풍전」의 남창식 부회장, 「신촌」의 지달영씨등이 각각 1수씩의 월척을 올렸고 목요낚시「신촌」은 김용환씨 36·6cm등 3수였다. 이렇게 주중에 터진 백곡은 주말에도 「금호」가 이광필씨 37·5cm등 5수, 「독립문」이 이경용씨 2수등 모두 4수, 「용궁」이 유병전씨등 2수, 「영등포」김동욱씨, 「개봉」한덕규씨가 각각 1수가 나왔고 「한수」만이 준척5수로 그쳤다.
송전은 수요에서「강태공」 박응석씨 36·5cm등 5수였으나 주말에는「신촌」이 백술이씨 34·6cm등 2수, 「모범」박정환씨 월척 1수뿐 「세일」·「서부」등은 거의가 빈바구니였다.
「서라벌」은 경북왜관까지 나가 월척은 없었으나 18∼27cm까지 70∼90수씩 올리는 호황을 보였고 배다리에서는 「세일」이 채규석씨등 월척2수, 「신서부」가 손종원씨 33·5cm 1수외에 준척 50여수를 올리는 재미였다.
그밖에 월척낚시터로는 잠홍(장위) 1수, 대관리(대흥) 2수, 추산(풍작) 1수, 양당(마포) 1수, 성남(굴레방) 1수, 문덕(진호) l수, 서산속골(삼선) 2수, 배포(명공) 1수, 낭산(용두) 1수 등이었다. 월척없이 평작을 유지한 낚시회는 「강태공」이 개척한 대전을 미방축, 다리골 (서부), 배포(성우), 낭산(현대), 삼성(종로), 지평(솔), 온수리(동교), 남포(아세아), 용원(성동), 신정(신세계)등이었고 초평(문화·금천)은 「초코」때문에 고전했다.
덕산과 장곡이 금어지로 선정됐으나 심청·월산등 다른 이름으로 신문에 보도돼 몇몇낚시회가 허탕을 쳤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저수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화요낚시
◇백곡 ▲대흥((75)7788) ▲풍전((26)1836) ▲솔((28)8875) ▲세일((99)4405) ▲일양((42)7765) ▲미아리((98)2831) ▲삼오((73)9935) ▲대지((99)2083) ▲서라벌((94)7501) ▲신당((53)4708) ▲종로((75)6588) ▲보문((93)3472) ▲신촌((32)6565) ▲상도((68)8384)
◇이리 ▲개봉((8)2183) ▲영등포((62)2850)
⊙수요낚시
◇삼성 ▲풍작((69)5068) ▲서부((28)2083) ◇백곡 ▲삼오((73)9935) ▲대지((99)2083) ▲서라벌((94)7501) ▲대흥((75)7788) ▲풍전((26)1836) ▲솔((28)8875) ▲세일((99)4405) ▲일양((42)7765) ▲미아리((98)2831) ▲신촌((32)6565) ▲상도((68)8384) ▲신당((32)4708) ▲종로((75)6588) ▲보문((93)3472) ◇해창 ▲777((38)3025) ◇을미 ▲강태공((33)9013) ◇안꼴 ▲구대흥((73)4834) ◇당일 ▲금천((73)6981) ▲동교((34)0201)
⊙목요낚시
◇백곡 ▲신촌((32)6565) ▲상도((68)8384) ◇안꼴 ▲구대흥((73)4834) ◇당일 ▲금천 ((73)6981)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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