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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운(한국) 첫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아시아·서키트」대회 9차전을 겸한 제17회 한국「오픈·골프」대회의 최종일 경기가 14일 태능「컨트리·콜럽」에서 열려 한국의 조태운이 제4「라운드」서 3「언더·파」인 69타를 기록, 합계 2백86타로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한국은 70년「아시아·서키트」에 가입한 이래 한장상(3회) 김승학(1회)으로 이어져 5연패의 숙원을 달성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20위권 밖에서 맴돌던 조암길은 이날 4「언더·파」인 68타를 기록, 합계 2백90타로 중국의 곽길웅, 「필리핀」의「벤·아르다」와 함께 공동 2위를 했다.
우승한 조태운은 2천8백「달러」(1백12만원)의 상금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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