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수급자금 적자 8백l8억원 차관 등으로 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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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농협중앙회는 비료가격인상에 따른 새로운 자금수급 계획시안을 마련했다.
1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비료가격 인상에 따른 적자폭은 총 8백18억원이며 이를 메우기 위해 ▲체이스·맨해턴 은행에서 2천만 달러를 현금차관으로 도입하고 ▲75년도분 도입 비료분 유전스 95억원을 앞당겨 쓰고 ▲73년도분 중 미지불금 1백45억원을 올해도 미불금으로 처리하고 ▲한은 차입금 2백억원 등으로 메울 방침이다. 그러나 이로써도 남게되는 2백98억원의 적자는 추경예산 때 한은 차입한도를 늘려서 메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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