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협 상 수상작품에 조병화씨『어머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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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시인협회(회장 박목월)는 제6회, 「시협상」수상작품으로 조병화씨의 시집『어머니』를, 설정 발표했다. 수상작『어머니』는 조씨의 21번째 창작시집으로 인생에 대한「모럴」의식의 심화와 절실한 심정의 표현 이 시인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씨는 1921년 경기도 안성출신으로 59년 아세아 자유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4월20일 YMCA소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금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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