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분수등 첫물 뿜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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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시청 앞 분수대를 비롯 신세계 앞과 장충공원 등 3개 분수대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18일 상오8시 일제히 물줄기를 뿜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유류 파동으로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11월19일 시내 분수대8개의 가동을 중지했다가 봄철을 맞아 이날 다시 가동한 것.
시는 오는20일 어린이대공원의 분수대를 가동하고 공항에 있는 양화교 분수대와 영등포구 당산동「로터리」분수대는 오는5월 가동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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