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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개발·기구 개혁 토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콜롬보=외신 종합】에카페 제10회 총회가 오는 25일부터 4월8일까지 13일 동안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농업 개발·「에카페」 기구 개혁·「에너지」 위기에 관련된 문제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역내 가맹국 66개국, 미국·소련 등 역외 가맹국 5개국, 「브루네이」등 준가맹국 8개국 외에도 「업저버」 수개국 등 40여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일본은 농업 개발위의 신설 등 「에카페」 기구의 합리화 추진과 농업 개발에 적극적인 협력 자세로 임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태도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기구 개혁을 위한 기구 설립은 준비 작업으로 열린 「에카페」 상주 대표 회의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30회 총회에서 회원 각국의 동의를 쉽게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에카페」 지역의 농업은 석유 위기의 영향으로 비료 부족 등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는 만큼 작년 총회 때보다 농업 개발에 관한 역내의 협력을 순조롭게 진행시킬 수 있는 에 「에너지」 위기에 따른 문제와 함께 토의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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