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지구당을 갖추지 못해 지난7월 해산 당했던 통일사회당이 6개월만에 재소돼 21일 중앙선관위에 등록함으로써 정당은 공화·신민·통일당을 합쳐 4개로 늘었다.
정당의 법정 지구당이 종전의 과반수(37개)에서 3분의1(25개)로 완화된 것은 통사당 재건에 도움이 된 듯.
12년의 당력을 가진 통사당은 그동안 두 차례 해산 당해 지난해 12월20일의 대회는 세 번째 재건창당대회였다.
중앙선관위에 등록하면서 제출한 통사당(대표 안필수) 정책에는 △금융·석탄·석유 등의 국 공유화 △최저 임금제 실시 △고교까지의 의무 교육 확대 △주요 공직자의 재산 공개제도화 등이 포함되어 있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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