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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물질 발견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얼마전 한 연예인의 아버지가 치매를 앓던 부모님을 간병하다 함께 자살한 일이 매스컴을 탄 적이 있다. 연예인의 일 이라서 이기보다 이런 일이 주위에 종종 발생하기에 안타깝고 공감이 가서 세인의 관심을 모았다.

65세 이상 인구중 10명에 1명꼴로 치매환자

2012년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비율이 65세 기준으로 9.8%에 이른다고 한다. 약 54만 명에 이르는데, 65세 이상의 인구중 10명 중에 1명꼴인 셈이다. 보건복지부의 추산으로 2030년에는 약 127만 명에 이를 것이라하니, 그때에는 지금보다 두배가 넘고 세배 가까운 치매환자가 생기게 된다.

치매 유형별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7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혈관성 치매와 기타 치매가 차지한다.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증가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지만, 원인물질이 베타아밀로이드란 변형단백질이란 사실은 알려져있다.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속에서 형성되면 독성이 있어 뇌의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플라그를 형성한다고 알려져있다. 신경세포를 파괴한 후 형성된 플라그는 베타아밀로이드와 파괴된 신경세포가 뭉쳐진 쓰레기더미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신경세포간의 연결을 방해해서 치매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당뇨합병증을 일으키는 인슐린 섬유체,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리온 섬유체 - 세가지 모두 낫또(청곡)키나제가 분해

그런데,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섬유체를 분해해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는 물질이 타이완 생물학 연구소 및 국립타이완대학교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낫토(청곡)키나제가 그것인데, '고초균 낫토에서 추출된 낫토키나제의 아밀로이드 분해작용' 이라는 논문을 통해서 발표되었다.

이 연구팀은 “낫토(청곡)키나제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효소인만큼 장차 아밀로이드 축적과 관련이 있는 질환들을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에서는 당뇨병의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슐린 섬유체와 광우병관련 프리온 펩타이드 섬유체도 낫토(청곡)키나제가 모두 분해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발표했다. 당뇨합병증을 우려하는 당뇨병환자들과 수입된 미국 소고기로 인한 인간 광우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희소식이다.

정상적인 뇌 , 알츠하이머병의 뇌

청국장에서 추출한 효소가 낫토에서 추출한 것보다 활성도 높아

일본의 낫토와 마찬가지로 우리 한국의 청국장도 예전부터 혈액관련 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왔다. 일본의 낫토에서 추출한 낫토키나제보다도 활성도가 훨씬 뛰어난 효소가 청국장 속의 청곡키나제인데, 원래의 균주가 낫또보다도 청국장이 우수한 때문이라고 한다. 청곡키나제를 20%이상 함유한 제품이 청강 (www.cheongkok.com))에서 나온 청곡이다. 청곡키나제는 뛰어난 혈전분해효소일 뿐만 아니라 항산화효소도 25%이상 활성화시켜 혈액을 맑게 유지하여 치매를 막을 수 있는 탁월한 효소다.

현대사회에서 급증하는 치매는 그 원인이 현대인들의 생활자체에 있을 것이다. 과학을 맹신하다시피하는 현대인들이 조상의 전래음식인 청국장에서 추출한 효소 덕택에, 어쩌면 과학이 야기하였을지도 모르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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