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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식, 물량확보에 주력|값 올랐어도 쌀보다는 유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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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의 겨울소맥작황이 기록적인 풍작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가 필요한 물량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소맥은 이제 주식이 되고있기 때문에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국제 소맥가격의 폭등에 따른 이중 밀가루가격 정책으로 재정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국제시세만을 따진다면 국내 밀가루가격도 당연히 인상해야 된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t당 6백「달러」하는 쌀보다는 t당 2백30「달러」선의 밀가루를 소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점등 주곡자급정책 및 정부의 물가정책 등을 고려,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밀가루가격은 당분간 현재선에서 유지할 계획이다.
새해 들어서는 다소 유동적이라 할 수 있으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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