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만장매점-하치장주인 등 고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25일 1만여장의 연탄을 매점 매석한 동해연탄 서부하치장 주인 편무남씨와 일신차고(성북구 석곶동250) 주인 권경렬써(42·성북 구장위동68의273)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연료 유통단속반에 따르면 동해연탄 서부하치장 주인인 편씨는 시내 수요자에 대한 공급용으로 배정 받은 22공탄 1만여장을 강원도 등 시외에 비싼 값으로 밀 반출하기 위해 일신차고 관리자인 권씨로부터 차고를 빌어 몰래 쌓아 두었다가 반출직전에 적발됐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