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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부활 "일반전형과 추천제, 삼성그룹의 달라진 공채방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서류 전형 부활’.

삼성그룹이 대졸 공채시 수시와 정시로 이원화하여 서류 전형을 부활시킨다.

올 상반기부터 실시되는 서류 전형은 한 해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시험을 보는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의 과다 응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일반전형을 통해 서류 심사에서 통과한 응시자들은 SSAT 시험을 보게 된다.

서류 전형 부활과 함께 바뀐 대졸공채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 총장과 학장이 추천할 수 있는 ‘추천제’가 도입된 것이다.

추천제로 선발된 이들 역시 SSAT를 응시해야 한다.

삼성그룹의 바뀐 인재 채용에 대해 삼성전자 인사팀장인 박용기 전무는 “직무에 얼마나 전문성을 가졌는지 서류 전형을 통해 보게 된다”며 “보여주기식의 불필요한 스펙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서류 전형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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