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우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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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코펜하겐5일 합동】4일 실시된「덴마크」총선거에서 집권연립 정당인 민사당·인민사회당을 포함한 기존 정당들이 참패를 하고 최근 독립한 5개군 소 정당이 다시 희석을 확보함으로써 「덴마크」는 우선회의 정치체제변동과 함께 전후최대의 정치위기에 직면했다.
1953년부터 「덴마크」를 이끌어온 제1당인 민사당은 총선거결과 의회의석 1백 20석가운데 겨우 구석을 차지하여 종전의 초석에서 무려 8석이 줄어 들었으며 민사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오던 인 반사회당도 30석을 겨우 확보, 양당은 의회과반수의석차유지에 실패, 결국 국민사당의 「앙커· 요르겐센」상은 「마르그레레」 여주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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