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군원 30%깎일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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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5일】 미 정회는 5일 23억6천만 「달러」의 74회계년도 대외원조 투권 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통과시켰다. 대 「이스라엘」 긴급원조와 경원 23억「달러」,군원9억6천만 「달러」를 내용으로 하는 이안 협원조 법안은 4일 하원의 승인을 얻은데 이어 5일 상원을 통과했으며 대통령의 최종결재를 위해 백악관에 희부되었다.
의회를 통과한 74연도 대외 원조액 가운데 군원을 행정부가 당초 요청했던 13억 「달러」에서 30%가 삭감된 것이며 이에 따라 당초· 2억3천5백70만「달러」로 상정되었던 미국의 74회계연도 대한 군원 역시 약 30%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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