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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성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인 고(故) 홍은원 영화감독의 딸이자 숙명여대 명예교수로 재직했던 이희재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유족이 숙대에 3억원을 기부했다. 숙명여대(총장 황선혜·사진 왼쪽)는 지난해 9월 타계한 이 명예교수의 유족이 발전기금 3억원과 홍 감독의 작품 저작권 수입 일부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명예교수의 동생 이인재(오른쪽) MBC 국장은 “생전 고인의 평생 소원이었던 문헌학 연구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