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희 특파원 「모스크바」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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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 「런던」주재 박중희 특파원(사진)은 이미 보도해드린 바 있는 동구라파 공산국인 「체코」「헝가리」방문에 이어 지난 8월2일부터 5일 동안 「루마니아」를, 그리고 보름 후인 8월21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소련 수도 「모스크바」를 다녀왔습니다.
「모스크바」에 한국인 기자가 들어간 것은 이것이 처음으로 박 특파원은 「모스크바」체류 중「유니버시아드」대회의 여자배구 가운데 한국 대 소련, 한국 대 「쿠바」시합을 참관했으며 김택수 단장과 교환하기도 했으나 기자가 사정에 의해 연착, 이제서야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으로서 처음이 되는 박 특파원의 「루마니아」여행은 「헝가리」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자동차로 출발, 「루마니아」전국을 1주 하는 장쾌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연재될 「모스크바」및 「루마니아」견문록은 앞서 전해드렸던 「체코」「헝가리」체류기와 「파리」주재 주섭일 특파원의 「폴란드」여행기와 더불어 동구의 오늘을 알아보기 위한 본사 기획의 마지막 편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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