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터키의 마네킨 제조공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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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의 '코레이 비트린 만켄레리' 마네킨 공장에서 8일(현지시간) 한 직원이 마네킨을 제작하고 있다. '코레이 비트린 만켄레리' 공장(대표, 피크레트 군도그두, 54)은 앙카라에서 유일한 마네킨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매달 100여 개의 마네킨을 제작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같은 대부분의 아랍국으로 수출한다. 몇몇 고객은 이슬람율법에 맞추기 위해 머리가 없는 마네킨을 주문한다. 또한 '코레이 비트린 만켄레리' 공장에서는 많지는 않지만 요구가 있을 경우 머리에 스카프를 쓴 마네킨을 생산하기도 한다고 군도그두 사장이 밝혔다. 특별주문으로 만든 머리에 스카프를 쓴 나이든 여성모습의 마네킨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약 80가지 종류의 마네킨을 생산하며 가격은 21만 여원에서 53만 여원 정도이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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