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10일에 방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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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24일 AFP급전동양】「헨리·A·키신저」미 국무장관은 이달말로 예정되었던 중공방문을 연기, 오는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북경을 방문한다고 미국무성이 24일 발표했다.
국무성 대변인에 의해 발표된 짤막한 성명은 미·중공 약국의 『상호협의에 따라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담당 대통령특별보좌관인 「키신저」박사의 중공방문을 1973년11월 10∼13일로 연기하기로 합의되었다』고 말했다.
【동경 25일 AFP동양】「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은 오는 29, 30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일본 외무성 소식통이 25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중동휴전의 전망이 밝아지고 석유문제를 포함한 중동분쟁에 관해. 일본정부와 협의할 필요성 때문에 「키신저」장관의 일본방문이 갑작스럽게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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