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14년 새해 첫 로또 1등 어떻게 살고 있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년은 로또 열풍이 불었던 한 해였다. 판매량에서 전년대비 약 7%이상 상승하며, 국민은행에서 농협으로 사업자가 변경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뜨거웠던 로또 열풍이 2014년에도 계속해서 이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그 지표가 될 새해 첫 번째 로또 추첨이 지난 4일 진행됐다. 로또 마니아들의 한해 운세를 시험했던 로또 579회 당첨번호는 “5, 7, 20, 22, 37, 42, 보너스 39”이며, 6개 번호가 일치한 1등 당첨자는 총 11명이며 당첨금은 각 13억 9606만 8444원 이다.

한편 2014년 로또열풍의 시작을 알리는 글이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기고되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새해 첫 번째 로또 1등 당첨자 박찬섭(가명)씨. 그는 해당업체 게시판에 579회차 1등 당첨 용지와 함께 자신의 심정을 담은 짧은 후기를 올렸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50대 가장이라고 밝힌 그는 후기에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서 발송된 번호로 당첨된 경위를 설명하며 “2014년 1월 1일. 업체에서 보낸 로또 조합번호 문자를 받고 새해, 새로운 각오로 복권방에 가서 로또용지에 번호를 마킹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씨는 “회원분들이 저의 글을 보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50대를 훌쩍넘어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적은 사람이니 당첨금으로 노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라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당첨금의 사용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후기글에 누리꾼들은 댓글로 “갑오년 새해 첫 로또1등 당첨, 완전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ㅎㅎ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들 많으시네요..”라며 박 씨를 축하했다.

박 씨는 해당 업체에 1년 전 가입한 골드회원. 해당업체는 통계를 통해 분석된 로또 번호를 회원들에게 발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새해 첫 로또복권 1등, 14억원의 행운을 거머쥔 박씨의 사연은 해당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