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정법원 구 청사에 14층 관광종합센터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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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구한말의 갖가지 풍운을 지켜보아 온 서울가정법원 구 청사(서대문구 서소문동57)가 국제관광공사에 팔려 그 자리에 13억6천만 원으로 지하2층 지상 14층의 관광종합「센터」가 세워질 계획이다.
이 관광종합「센터」에는 관광공사의 사무실과 상설관광전시장, 관광해외정보자료 등을 비치하는 관광자료실, 새마을전시실 등을 두기로 했다.
또 고유민속을 소개하는「홀」과 영어·일본어 등으로 된 관광안내 및 선전「테이프·레코드」등을 갖춘 시청각 실도 마련, 관광업자와 관광종사원들이 이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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