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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등 고급담배 증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내년부터 백조·금잔디 등 농 초를 없애기로 한 전매청은 금관과 희망 등 서민담배도 내년부터 생산하지 않을 방침이다.
전매청의 내년 담배판매계획에 따르면 금년 말까지 3억4천만 개비를 판매한 금관과 2억5천9백만 개비를 판 희망을 내년부터 전량생산을 중지할 예정이다.
반면 전매청은 금년 중 전체담배 판매량의 5·5%에 그쳤던 은하수룔 내년에는 7·1%로 늘리고, 판매량의 I6·8%이었던 청자는 26·8%로 대폭 증산키로 했다.
전매청은 아울러 중간층 담배로 서민층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비둘기·신탄진·아리랑을 각각 5%이상씩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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