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29일 AP합동】「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과 「무아마르·가다피」「리비아」 대통령(혁명 평의회 의장)은 29일 오는 9월1일부터 양국의 단계적 통합작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카이로」방송은 통합국가의 헌장을 기초하기 위한 양국 50명씩의 대표로 구성되는 1백명의 제헌의회가 9월1일 첫 소집, 발족됨으로써 통합작업은 단계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이로」의 「합동정치 사령부」가 발표한 이 성명은 새로운 통합국가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 『새로운 통합국가는 1952년 「이집트」혁명과 1969년「리비아」혁명의 원칙에 입각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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