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기준 수축기 혈압 150으로 완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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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8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사협회는 고혈압 기준을 60세 이상은 수축기혈압 150으로 완화했다. 60세 미만은 수축기혈압 140, 기존대로다. 게다가, 이번 미국의사협회의 발표에서 기준치 이상의 고혈압환자일지라도 먼저 식습관 등 생활습관개선을 먼저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하니, 그동안 혈압강하제의 부작용에 대해서 우려하던 많은 사람들에겐 환영할 만한 지침이다.

혈압강하제의 부작용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한 대응

그동안 혈압강하제의 복용으로 신장기능의 저하나 당뇨증상의 발생 등이 지적되어 왔지만, 철저히 묵살되고 무시되어 온 게 사실이다. 2012년 기준으로 국내 혈압강하제 시장규모가 1조 8000억에 이르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관계로 인해 국내고혈압 기준에 대한 논의가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어쨌든, 이번 기회에 국내 고혈압 처방기준에 대한 논의도 좀 더 투명하게 이뤄지고, 고혈압을 혈압강하제가 아니라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대응하는 것이 더 활발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겠다.

생활습관의 변화에는 운동의 생활화가 우선적이다. 몸을 많이 움직임으로써 혈액속의 과잉된 콜레스테롤과 지방질을 배출시켜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이렇게 하므로써 혈관을 탄력성있게 유지하여 고혈압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이완된 시간을 가져서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것도 고혈압예방에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식생활을 현미채식위주로 바꾸어서 원천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방지하고, 현미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여 대사작용을 활발히 함으로써 혈액 속의 혈전생성을 미리 방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게 좋다.

청국장의 고혈압개선효과와 몇가지 단점

특히, 한국의 청국장이 현미채식과 함께 직접적으로 혈액건강에 도움을 줘서 고혈압 예방뿐만아니라, 이미 발생한 고혈압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청국장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ACE를 억제시켜 고혈압을 저하시킨다는 건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청국장의 레시틴 성분도 혈액속의 지질을 분해배출시키는 작용을 해서 혈액을 맑히는 작용을 한다. 더욱이 청국장의 나또(청곡)키나제는 혈전을 분해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하고 장기적으로는 엘라스틴이라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경단백질도 분해해서 혈관을 튼튼하고 탄력성있게 변화시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돕는다.

이와같이, 혈압에는 거의 완벽하다시피 좋은 청국장이지만 몇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청국장은 일본의 나또보다도 혈전분해의 활성이 높지만 냄새가 나서, 특히 생으로 먹기에는 불편하다는 점. 또한 의미있는 혈전분해를 위해서는 많은 양을 섭취해야한다는 점. 열품건조한 분말제품은 효소의 파괴로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 비타민K2가 많아 뼈 건강에는 좋지만 혈액응고방지제에 길항작용이 있어 혈액응고방지제를 먹는 혈전위험환자는 피해야한다는 점.

청국장추출물 청곡과 미국의사협회 새 지침

그래서 청국장의 혈전분해효소만 따로 추출하여, 위의 여러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 나왔다. 그것이 청곡인데, 청곡(www.cheongkok.com)은 혈전분해효소의 활성도가 높아 혈액을 깨끗이 하고 장기적으로 경단백질인 엘라스틴도 분해하여 동맥경화성 고혈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에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곡을 꾸준히 먹는다면 고혈압 위험군에 속하더라도 고혈압위험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사협회의 새 지침을 참조하더라도, 고혈압에 혈압강하제의 섣부른 복용보다는 생활습관의 변화, 특히 한국에서는 전통적인 식품의 하나인 청국장에서 추출한 청곡(www.cheongkok.com)의 섭취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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