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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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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자식 살충기=높이 25㎝. 직경 15㎝의 원추형으로 등처럼 생긴 것. 독나방·모기·파리 등 해충이 많은 실내외에 걸어 놓으면 해충이 좋아하는 자외선계 형광등에 해충이 모여들어 부닥쳐 죽는다.
전원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는 결점이 있다. 값은 3천6백원.
◇빙수기=상점에서 쓰는 빙수기의 축소판으로 가정용 또는 야외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높이 30㎝, 가로·세로 15㎝정도로 12㎝ 크기의 얼음을 칼 밑에 넣고 손으로 손잡이를 돌리면 밑에 받친 그릇에 빙수가 나온다. 값은 1천원.
◇분무식 가구 닦는 약=「존슨·코리아」회사 제품으로 지금까지는 수출 만해 왔으나 이달 들어 처음으로 시판되기 시작했다. 「피아노」·장롱·TV·냉장고등 가구나 장식품을 닦는 것으로 20㎝거리서 뿌리고 마른걸레로 닦으면 때나 기름이 빠진다.
과일 등에 사용하면 안 된다. 가격은 7「온스」짜리가 4백20원, 14「온스」짜리가 7백50원이다.
◇헤엄부레=일명 수영「벨트」.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가슴이나 허리에 차고 들어가는 것으로 「비닐」로 된 제품에 공기를 넣어 「벨트」식으로 차도록 되어있다. 가격은 2백원.(신세계백화점 판매촉진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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