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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대회서 중동전|미스 레바논 곤경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미스·유니버스」 미인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미스·레바논」이 「미스·이스라엘」과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서 함께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자 「레바논」신문들이 일제히 왁자지껄.
「알·바이라크」지는 「미스·레바논」을 즉각 소환하여 조사하라고 주장했으며 「사파·단」지는 『같은 사진에 「미스·이스라엘」뿐 아니라. 「터기」와 「키프로스」 대표 도 있는 것을 보면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님이 분명하다』고 분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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