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남·풍문·덕성도 결선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A조의 중앙·유봉·풍문과 B조의 남성·경남·덕성 등 전국 6강이 제7회 대통령배쟁탈 고교배구대회 여고부의 결승「토너먼트」에 진출, 대망의 우승을 향해 10일부터 「토너먼트」에 들어갔다.
지난해 우승「팀」인 중앙여고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에서 유봉여고를 2-1, 남성여고는 덕성여고를 2-0으로 눌러 3승, 각각 예선 1위로 대망의 준결승에 올랐다.

<중앙, 속공과 페인팅 유봉, 3세트서 연실>
그리고 경남여고는 청난여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유봉여고와 함께 2승1패, 풍문여고는 영화여고를 2-0으로 물리치고 덕성여고와 나란히 1승2패를 기록함으로써 경남·유봉·풍문·덕성도 험난한 예선을 뚫고 6강의 대열에 뛰어 들었다.
한편 4개「팀」이 참가, 「풀·리그」로 진행되는 남고부에서는 대신고가 김호철의 재치 있는 「토스」로 동양공을 3-0으로 일축하고 1승, 대회 2연패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관심의 일전인 중앙-유봉의 경기는 제3「세트」에 들어 중앙의 속공 앞에 유봉의 수비진이 와해되어 중앙의 승리로 끝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