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통편집, "우리들만의 추억으로"…네티즌 "내용이 궁금해"

[사진 KBS2 TV `1박2일`]

‘1박2일 통편집’.

‘1박2일’에서 급조한 게임을 통편집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KBS2 TV‘1박2일’ 제작진은 29일 방송된 ‘1박2일’ 전북 남원 편에서 급조한 게임을 과감하게 통편집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당초 신안군 비금도를 향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돼 급히 장소를 남원으로 바꿨다.

바뀐 일정 탓에 준비했던 게임을 실행하기 힘들었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급조된 게임을 하기 위해 눈밭에 모였다.

하지만 눈밭 게임이 재미가 없자 제작진은 과감한 통편집을 감행했다. 담당PD는 자막을 통해 “이 게임은 우리들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통편집에 네티즌들은 “1박2일 통편집, 팀 전체의 굴욕이네”, “1박2일 통편집, 강호동이 있었다면 살렸을까”, “1박2일 통편집, 내용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