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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즐기는 신년음악회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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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호 25면

복합상영관 메가박스가 유럽 최고 오케스트라의 신년 연주회를 상영한다. 빈 필하모니와 베를린 필하모니의 새해 첫 무대다. 먼저 오스트리아 무지크페 라인홀에서 진행되는 201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월 1일 오후 7시15분부터 실시간 중계된다. 카라얀, 마리스 얀손스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이 거쳐가며 명성을 높인 빈필 신년음악회를 이끄는 올해의 주인공은 다니엘 바렌보임.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휘봉을 잡는다(전체관람가, 150분).

메가박스 클래식 콘서트 상영 2014년 1월 1·3일, 전국 12개 지점, 문의 1544-0070

3일 오후 8시 15분에는 2013년 12월 31일에 열리는 2014 베를린 필하모닉 신년음악회가 중계된다.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드보르자크의 ‘3개의 슬라브 무곡’ 등 파격적인 선곡이 돋보인다(전체관람가, 90분).

메가박스 전국 12개 지점(코엑스·센트럴·이수·동대문·목동·킨텍스·영통·대전·대구·광주·전주·해운대)에서 상영된다. 일반 3만원(청소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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