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질풍같은 속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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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또 휘문은 인창을 맞아 인창의「골·게터」박수구를 철저히 봉쇄하는 한편 장신「센터」최희암을 중심으로 장봉학·전봉진「콤비」가 질풍같은 속공을 전개, 13분만에 5「골」차로 앞섰으며 그 여세를 끝까지 밀고 나가 영광의 쌍룡기에 한발 다가섰다.

<덕성 「프레싱」주력>
한편 여고부 결승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덕성-무학의 경기에서는 무학이 완벽한「세트·플레이」로 우세, 전반을 27-24로「리드」했으면서도 후반에 들어 덕성의「프레싱」을 막지 못해 결승진출권을 덕성에 넘겼으며 숙명은 후반5분이후 숭의의「슛」이 부정확한 틈을 이용해 주도권을 장악,65-5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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