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교 건너 가던 여인 열차에 받혀 추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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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충주】17일 하오2시30분쯤 중원군 산척리 석천리 앞 명암철교 위로 걷던 보은군보은면학정리316 오숙영 여인이 제천을 떠나 오치원으로 달리던 충북선 478열차 (기관사 김한제)에 받혀 높이 15m 되는 강물로 떨어져 죽었다.
오여인은 이날 보행자 통행금지구역인 공단역 터널을 거쳐 레일을 따라 철교 위로 걷다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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