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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로드먼, 김정은 못 만나고 귀국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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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 19일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나지 못하고 23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로드먼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도자(김정은)를 만나러 온 게 아니라 그의 생일을 위해 개최할 멋진 경기를 준비하려고 (북한) 농구팀을 만나러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김정은)를 만나는 것이 내게는 중요하지 않다. 그에겐 조국을 위해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많고 나는 그것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지난 2월과 9월 1, 2차 방북 땐 김정은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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