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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낙진 적은 핵무기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런던 7일 AP 합동】미국은 원자 낙진이 적은 고도로 정확한 극소형 핵무기「미니·뉴크」를 개발했다고「런던·타임스」지가 7일 보도했다.
낙진을 줄임으로써 전술에 일대 혁명을 가져올 이 미국의 신 핵무기가 지상군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련의 병력을 상실하기 위해「유럽」에 도입하기 위함이라면「유럽」의 파멸을 두려워하는 서구 제국들로부터 맹렬한 반대에 봉착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타임스」지의 편집 진의 일원이며「앨리·더글러스·흠」영 외상의 조카인「찰즈·더글러스·훔」씨는 이「미니·뉴스」가 지난주 미 국방성 주최의 연합국 전략 회의석상에서 거론되었다고 전하고 이 핵무기는 10년 전에「맥나마라」전 국방 장관이 금지 시켰던 것이지만 미국 핵 물리 학자들에 의해 극비리에 실험 연구 돼 왔다고 밝혔다.
「타임스」지는 이 핵탄두들은 야포 혹은 월남전에서 개발된「레이저」유도탄으로 발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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