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접경 소 군 증강|5만 늘려 35만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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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 4일 DPA합동】소련군 5만명이 최근 수개월 동안 소련 서부에서 중공 국경으로 추가로 이동, 중·소 국경에서의 긴장이 한층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곳 외교관들이 4일 말했다.
이로써 중·소 국경에는 소련군의 3분의1에 해당하는 45개 사단의 35만 명이 중공 인민 해방군과 대치하게 되었으며 소련군은 민병대 및 준 군사적인 생산 및 건설단의 지원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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