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원, 잠자던 여성에게 정액 뿌려…‘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일본에서 한 자위대원이 인터넷 카페(PC방)에서 잠자는 여성에게 정액을 뿌려 체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마이니치 신문의 19일 보도로 뒤늦게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육상자위대가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자위대원 오오타니 타카노리 1등육조(39)에게 30일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1등육조는 자위대 계급으로 한국군의 상사에 해당한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오오타니는 10월5일 새벽 히로시마현 PC방에서 다른 이용자의 개인실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한 여성에게 정액을 뿌린 혐의로 10월17일 경찰에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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