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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8일 북한산서 식목 등산회|금주말 치악·대둔산 붐빌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산에 나무를 심자』는 산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산악회는 오는8일 북한산 부근에서 식목등산회를 개최한다. 금년으로 제25회 식목등산읕 맞은 한국산악회는 고사율이 높은 묘목대신 7년 생 잣나무1백여 그루를 심을 예정으로 이에 참가를 희망하는 산악인들은 8일 상오10시까지 도선사입구주차장에 나와주기 바라고있다.
또한 「마운틴·코너」는 식목의 날인 5일 도봉산을 찾아 기념식수행사를 가지며 「중앙」과 「신흥」은 대둔산, 「삼천리」는 수리산, 「반도」는 감악산에 오를 예점-.
○…븐격 적인 등산 「시즌」에 접어들자 초심자들의 등산이 부쩍 늘었다.
초심자의 경우일 수록「리더」가 더욱 필요하겠고 산도·거리가 가깝고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 점차 「코스」의 변화를 찾아야 한다.
더욱 「하이킹」기분으로는 극히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산에 대한 경건함부터 익혀야한다.
○…금주말은 치악산과 대둔산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이며 숙박「코스」가 적은게 특징-.
「리더」를 보강하여 새로 출범한 「백두산」((23)0714)은 숙박「코스」로 지리산을 찾으며 「신영」((33)0727)은 감악산, 「반도」는 숙박「코스」인 의양산 이외에 가엽산·치악산에 각기 오른다.
또 「신전」은 명지산과 삼악산,「동산인친목회」는 마니산과 치악산, 「코리아」는 축령산 봉화산 운악산, 「삼천리」는 화악산, 「반도레저」는 태화산과 치악산, 「마운틴·코너」는 용문산 대둔산을 각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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