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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모토」에 히로뽕 밀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 부산시경 수사과는 13일 일본의 국제 각성제 밀매조직 「다마모토」에게 각성제 「히로뽕」2백50g(2백만원)을 팔아넘긴 시내 서구 서대신동 3가686 홍종무씨(34)를 습관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이모(40), 별명 시계장이(45), 별명 불상남자(40) 등 3명을 수배했다.
구속된 홍씨는 지난 71년 3월4일 시내 서구 아미동에 있는 수배된 별명 시계장이의 집에서 일본에서 온「다마모토·도시오」씨 (39) 등 2명으로부터 「히로뽕」5백g을 2백만원에 사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들을 따라가 서울「도오뀨·호텔」미화 3천「달러」와 일화 등 한화 2백만원 상당을 받아 내려와 같은달 28일 구속된 홍씨집에서 2백50g만「다마모토」에게 넘겨 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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