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 당수복귀 추진|진산계서 11일께 중앙상위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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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의 유진산씨계는 오는 11일께 중앙상무위를 열어 유진산씨의 당수직 사퇴서 반려결의를하고 유씨를 당수직에 복귀시킬 계획을 추진하고있다.
이 계의에따라 진산계는 6일 정무회의에서 중앙상무위원 인선을 빨리 끝내도록 결의, 중앙상무위원전형11인위가 7일낮 외교구악부에서 열렸다.
상무위원전형위는 당헌상3백명으로되어있는 상무위원중 정무위원·지도위원·국회의원· 지방당위원장등 자동 「케이스」1백50여명을 제외하고 약80여명을 인선, 중앙상위를 2백50명선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유진산씨측은 중앙상무위원인선이 끝나는대로 정무회의를 열어 중앙상위를 11일 개회토록 결의할 예정이나 정일형당수권한대항과 김영삼정무회의부의장등은 중앙상위는 새국회 개원후로 늦출 계획이다.
한편 첫중앙상위는 전당대회의 격년제실시와 대의원정수의 하한선을 철폐(현행은 8백명) 하는 당력개정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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